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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열음·노부스 콰르텟… 21일부터 ‘쇼스타코비치’ 전국 합동공연

입력 : 2016-08-14 22:39:00 수정 : 2016-08-14 22: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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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악사중주단 노부스 콰르텟과 피아니스트 손열음은 오랜 음악적 동반자이자 서로 팬을 자처하는 사이다. 가장 주목받는 젊은 음악가들인 이들이 한무대에서 호흡을 맞춘다.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서울과 경기, 인천, 대전, 통영에서 ‘노부스 콰르텟 위드 손열음 - 쇼스타코비치’ 투어 공연이 열린다. 프로그램은 올해 탄생 110주년을 맞은 러시아 거장 쇼스타코비치의 작품으로 채운다. 노부스콰르텟과 손열음은 쇼스타코비치가 남긴 단 하나의 피아노 오중주곡을 함께 연주한다. 소련 체제에서 정치적 압박을 받은 작곡가의 어두운 현실을 반영하면서 한 줄기 희망을 담은 작품이다. 이와 함께 노부스콰르텟은 쇼스타코비치 현악사중주 6번과 8번을 들려준다.

21일 대전예술의전당의 ‘대전실내악축제’ 무대를 시작으로 25일 천안예술의전당, 26일 수원SK 아트리움, 27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내달 3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같은 달 4일 통영국제음악당에서 공연한다.

송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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