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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자고 있던 10살 소녀 잡아먹은 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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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6-08-20 15:33:34 수정 : 2016-08-20 15:4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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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의 10살 소녀가 집에서 잠을 자다 굶주린 사자에 잡아먹히는 참변을 당했다.

19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지난 16일 새벽 아프리카 케냐 킬리피에 있는 시골 마을 쿨레사에서 수사자가 침입해 집에서 잠을 자던 10살 소녀 위니 마쿠페를 물고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소녀의 비명을 들은 이웃 사람들이 활과 화살을 들고 달려왔지만, 사자는 이미 소녀를 물고 사라진 뒤였다. 

이후 케냐 야생동물감시청은 소녀의 집에서 1km 떨어진 곳에서 소녀의 시신 일부를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이 사건 후 쿨레사 마을 사람들은 언제 또 사자가 출현할지 모르는 두려움 속에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매체들은 전했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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