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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레슨] 노후대비 실손보험 가입은 필수, ‘우수인증 설계사’ 상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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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6-08-21 21:39:53 수정 : 2016-08-22 13:5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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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손의료보험은 특정 질병, 상해만을 보장하는 일반적인 보험들과는 달리 일상생활 중에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질환, 사고들에 대해 포괄적으로 보장받을 수 있는 보험이다. 따라서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의료비부담을 대비하기 위해 실손의료보험을 우선 가입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으며, 이미 그 가입자는 3000만명을 넘어섰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의하면 국민1인당 생애의료비가 1억원에 달한다고 한다. 그만큼 기대수명이 높아지면서 노년층으로 갈수록 의료비 부담이 급증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젊은 세대에서도 노후대비를 위해 실손의료보험 가입이 필수적인 상황이다.

실손의료보험이란 병?의원 및 약국에서 환자가 지출하게 되는 의료비를 가입한도 내에서 최대 90%까지 보장해주는 보험을 말한다. 과거에는 보험사별로 실손의료보험 보장 내용에 차이가 있어 이를 비교해 본 후 가입해야 했지만, 2009년 10월 이후 표준화작업을 통해 모든 보험사 실손의료보험의 보장 내용이 동일하게 되었다. 실손의료보험은 표준형과 선택형으로 구분되며, 각 유형별로 실제 부담한 총액의 80% 또는 의료급여부분의 90%와 비급여부분의 80% 해당액을 합한 금액을 보장해주게 되어 있어 고객이 자신에게 적절한 유형으로 선택할 수 있게 한다. 보장 내용 변경주기 이내에는 자동으로 갱신이 가능하지만 그 이후에는 회사가 정한 재가입절차에 따라 다시 실손의료보험을 가입해야 한다.

나정열 KB손해보험 장기상품부 팀장
실손의료보험 가입을 고려한다면 일정 자격 조건을 갖춘 설계사, 대리점과 가입 상담을 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생명?손해보험협회에서는 설계사(대리점)의 근속기간(3년 이상), 13회차 신계약 유지율(85% 이상), 모집실적, 불완전판매 유무 등을 종합 평가해 2008년부터 보험상품의 완전판매와 건전한 모집질서 확립을 위해 우수인증 설계사 제도를 도입했다. 또한 각 보험사들은 자체적으로 고객의 기가입 보장 등에 대해 자세히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여러 교육을 실시하고 자격 조건을 갖춘 인원들에 대해 수료자 관리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손의료보험은 국민건강보험에서 지원해주는 급여부분 의료비뿐 아니라 국민건강보험에서 보장받을 수 없는 비급여부분까지 실제 본인 부담액의 80~90%를 보장해주고 있다. 대표적으로 MRI, CT, 내시경검사 등이 비급여항목에 포함된다. 또 의사 진단이 이루어졌을 경우에 한해 공황장애나 우울증, 무좀약 등도 보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보장받을 수 있는 부분을 미리 파악해두면 실손의료보험을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나정열 KB손해보험 장기상품부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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