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은 고령자·유병자도 3가지 간편심사만 통과하면 가입 가능한 ‘간편가입NH보장보험’(사진)을 22일 출시한다. 이번 신상품은 고령자는 물론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자도 간편심사만 통과하면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이다. 간편심사 질문은 최근 3개월 이내 입원·수술·재검사가 필요하다는 의사의 필요소견, 2년 이내 입원 및 수술, 5년 이내 암으로 진단·입원·수술을 받은 적이 없는지에 대한 것이다. 가입 나이도 기존 유병자보험보다 확대된 40∼77세다. 주계약은 재해사망을 보장하며 1종 만기보험금형과 2종 순수보장형 중에서 선택이 가능하다. 만기보험금형은 10년 만기 시마다 50만원(보험가입금액 1000만원 가입 기준)을 지급한다.
피보험자 암 진단시 보험료 납입 면제
삼성화재는 기존 암 보험 상품을 개정한 ‘한방에 유비무암’을 최근 출시했다. 이 상품은 암 진단 이후의 생활자금 담보까지 갖춰 암 치료에 관한 걱정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방치료비와 재진단암 진단비 담보를 갖춰 암보장 공백을 최소화하고 유방·자궁 등 여성 특정질환 보장을 강화했다. 또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등으로 1∼3급 장애 판정 시 10년 동안 매년 생활자금을 지급한다. ‘한방에 유비무암’은 15년마다 재가입을 통해 최대 100세까지 보장하고 피보험자가 암 진단을 받을 경우 보험료 납입면제 기능이 있어 보험료 납입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다만 보험료 납입면제 이후 재가입 시에는 다시 보험료를 납입해야 한다.
하나금융 포인트로 여행자보험 결제
내달부터 하나금융지주의 통합 포인트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하나머니’로 여행자보험을 결제할 수 있게 된다. 하나금융 계열 KEB하나은행은 ‘하나멤버스 V2’가 다음달 새롭게 출시될 때 해당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은행 측은 이를 위해 지난 19일 하나투어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하나투어 고객은 은행이 제공하는 사이버 환전 서비스를 받을 수도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기념해 하나투어 고객이 하나멤버스에 신규 가입하면 선착순 11만1111명에게 하나투어 계열인 SM면세점의 온라인 적립금 1만원을 증정하고, 추첨을 통해 1만1111명에게는 해외 항공권과 호텔 숙박권, 하나머니 등을 지급하는 경품행사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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