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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테크노폴리스 푸르지오’ 단지 안에서 힐링하다

입력 : 2016-08-26 10:00:00 수정 : 2016-08-25 18: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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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요자들이 원하는 아파트 ‘쾌적한 주거환경’
그린프리미엄 확보 가능한 택지지구 내 공원 인근 아파트 주목

 

주택시장이 실수요자들로 구성되면서 살기 좋은 쾌적한 주거단지가 인기다. 단지 밖으로는 근린공원이 얼마나 가까운지에 따라 주택 선호도가 달라지며 단지 안으로는 녹지나 조경시설 등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끈다.

과거 아파트 조경은 단지 구성에서 큰 비중을 차지 하지 않았으나 최근에는 차별화 요소로 부각되고 거주환경을 중요시하는 분위기 속에서 들러리가 아닌 메인 작품으로 건설사들도 비중 있게 다루는 경향이 크다.

이른바 쾌적성을 강조하는 ‘그린프리미엄’이 인정받는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대표적으로 신도시, 택지지구에서 그린프리미엄은 강조된다. 비슷한 입지와 시기에 건설되는 만큼 아파트의 차별화를 이끄는 주요 요소이기 때문이다. 경기도 일산, 분당 등 1기 신도시들은 호수공원이나 중앙공원 등 인접 단지의 선호도가 높으며 한창 분양 중인 동탄2신도시 역시 대형공원 주변으로 적지 않은 프리미엄이 붙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월 입주한 ‘동탄2신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A-18블록)’의 경우 전용 85㎡ 주택형은 1분기 기준, 분양가 대비 1억원 가량 프리미엄이 붙어 4억4000만원대에서 실거래된 바 있다. 이 곳은 약 28만㎡ 의 대형중앙공원(센트럴파크)과 접해있고 녹지를 강조한 커뮤니티 시설도 지어졌다.

이 같은 분위기에서 건설사들은 정주 환경이 뛰어난 ‘웰빙, 힐링’을 강조한 아파트를 내놓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인근 산이나 공원, 개천 등으로 연결되는 산책로를 설계하는 한편 단지 내에 대단위 녹지시설을 구성하는 식이다.

청주에서도 단지 안팎으로 ‘그린프리미엄’을 즐길 수 있는 곳이 있어 눈길을 끈다. 청주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에서도 공원을 옮겨놓은 듯한 아파트로 불리는 ‘청주 테크노폴리스 푸르지오’가 그곳이다.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5층, 총 12개 동 1034가구(전용면적 73㎡, 84㎡) 대규모로 지어지며 단지 내에는 조경이, 외부에는 생태공원이 조성되어 친환경단지로 손꼽히고 있다.

먼저 단지 내부에는 아파트 지상의 주차면적을 줄이고 다양하게 조성되는 공원과 놀이터가 눈에 띈다. 단지 중앙에는 다목적 휴게공간으로 활용되는 푸르지오숲과 자연친화형 친수공간인 아쿠아가든이 꾸며지며 산책로와 연계된 친숙한 녹음공간 힐링포리스트, 어린이들이 좋아할만한 놀이, 자연 공간인 어린이 놀이터, 킨포크가든, 키즈벨트도 조성된다.

단지 외부에는 북측으로는 바베큐장, 야외공연장, 가족피크닉장을 갖춘 21만500㎡ 규모의 문암생태공원과 가까이에 테크노폴리스 내 조성 예정인 근린공원이 있어 쾌적하고 여유로운 생활을 누릴 수 있다.

또 단지 동측을 지나는 무심천은 청주시의 생태하천 조성 사업지로, 2018년까지 6.7km구간에 산책로와 쉼터, 생태공원 등으로 재탄생하게 된다.

아파트 주변으로 교통여건도 우수한 편이다. 청주 테크노폴리스는 청주국제공항, 경부와 중부고속도로, KTX오송역을 이용해 전국으로 손쉽게 이동할 수 있고 신설 예정인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북청주역도 근거리에 있어 사통팔달 교통망이라고 할 수 있다. 제3외곽순환도로와 오창간연결도로(엘지로)를 통해 오창까지 차로 약 10분대, 오송까지 약 20분대 이동 가능하다.

한편 이 아파트는 공공택지로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받아 실수요자들을 비상한 관심을 나타내는 곳으로 현재 일부 미계약분에 한해 선착순 분양을 진행 중이다. 고객의 부담을 덜기 위해 중도금 무이자(1~3회)를 적용하며 발코니확장 계약시 중문 무상제공, 바닥 타일 무상 선택이 가능하도록 했다.

견본주택은 충북 청주시 청원구 사천동 556-2에 위치하며, 입주는 2018년 11월 예정이다.

최종범 기자 jongbeo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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