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강원도 산간지역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인제 진동계곡에 등산객 15명이 불어난 계곡물에 고립됐다.
인제소방서에 따르면 28일 오후 3시34분께 기리면 진동계곡에서 지인들과 산행에 나섰던 등산객 15명이 폭우로 불어난 계곡물로 다리를 건널 수 없어 발이 묶여 있다고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인제소방서는 펌프차와 119 구조대원을 투입해 구조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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