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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10년 연속 금융소비자보호 ‘최우수’

입력 : 2016-08-30 03:00:00 수정 : 2016-08-29 13: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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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은행장 박인규)은 금융감독원이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올해 첫 실시한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에서 10개 전 항목 모두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금융감독원이 66개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금융소비자 보호 실태평가를 한 결과에 따르면, 대구은행을 비롯해 국민·신한은행이 가장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금감원은 28일 이 같은 내용의 ‘2015년도 금융소비자 보호 실태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민원 건수, 민원 처리 기간, 소송 건수 등 계량 평가와 소비자보호 조직·제도, 상품개발 과정에서의 소비자 보호 체계 구축 등의 비계량 평가 등 10개 부문에서 금융사들을 평가한 것이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2006년부터 ‘민원발생평가’ 제도를 운영해 금융사들의 소비자 보호 실태를 평가해왔다.

DGB대구은행은 제도 도입 이후 9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아왔으며, 이번에 바뀐 ‘금융소비자 보호 실태평가’에서도 최우수 등급을 받아 10년 연속 금융소비자 보호 최우수은행으로 선정됐다.

DGB대구은행은 기존 소비자보호 평가 제도인 민원 발생평가에서 9년 연속 1등급을 받은 바 있으며, 지난해 3년 연속 1등급 달성 회사에 선정돼 ‘금융소비자보호 우수금융회사’ 표창도 받았다.

DGB대구은행의 다양한 CS(고객만족) 제도는 지역 기업체들이 강의를 요청할 만큼 정례화돼 있다. CS마일리지제도, CS매니저 및 영스타 제도 등 다양한 직원동기 프로그램을 운영해 자연스레 직원들에게 CS마인드를 심어줬고, 민원 사전 예방을 통한 CS교육으로 기본기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특히 소비자 시각에서 불합리하거나 불편하고 낡은 관행과 제도를 찾아내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고객 눈높이’ 서비스를 적극 운영하는데, ‘VOC 제도개선’을 적극 실천하며, 소비자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자 지역 주부고객이 참여하는 ‘DGB참소리자문단’도 운영한다.

2015년 10월에는 1년여의 개발 과정을 거쳐 은행권에서 두 번째로 ‘금융소비자보호 통합시스템(소통시스템)’을 구축했다. 기존 금융소비자 보호 관련 민원 시스템을 유기적으로 통합해 금융소비자 보호와 관련된 다양한 기능을 원스톱 처리하게 한 것이 특징이다.

박인규 은행장은 “고객 보호를 최우선으로 현장과 실용 정신에 입각한 고객 위주의 금융서비스를 실천하고 있는 DGB대구은행은 민원 발생 예방과 발생 후 신속한 해결에 집중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신뢰받는 금융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대구=문종규 기자 mjk20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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