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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의 여관서 여자친구 죽인 뒤 도주한 30대男, 10일만에 검거

입력 : 2016-08-30 07:46:38 수정 : 2016-08-30 11:2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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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의 한 여관에서 말다툼 끝에 여자친구를 때려 숨지게 한 뒤 달아났던 30대 남성이 열흘 만에 붙잡혔다.

30일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38)씨를 붙잡아 조사중이다.

A씨는 지난 19일 서대문구의 한 여관에서 연인 관계인 B(34)씨를 수차례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CCTV 분석 등으로 A씨를 용의자로 특정, 행방을 찾던 중 지난 29일 오후 6시30분쯤 경기 구리에서 검거했다.

A씨는 16일 이 여관에 투숙했으며 20일 아침 숙박비를 지불하고서 홀로 여관을 떠났다.

여관 측은 A씨가 떠난 하루 뒤에도 B씨가 방에서 나오지 않자 확인차 방에 갔다가 시신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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