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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개천예술제 축제준비 순조

입력 : 2016-08-30 11:24:58 수정 : 2016-08-30 11:2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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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가 지방종합예술제인 ‘개천예술제’에 대해 제전위원회 총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들어갔다.

이번 개천예술제는 ‘펴자! 나누자! 안아보자!’를 슬로건으로 시민이 축제의 주체가 돼 ‘시민과 소통하는 축제’, ‘예술로 하나되는 축제’, ‘미래로 도약하는 축제’로 오는 10월 3일부터 10일까지 진주성과 남강 둔치, 진주시내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진주성 임진대첩계사순의단 앞 특설무대에서 서제를 시작으로 개제식, 주·야간 가장행렬, 종야축제, 창작 뮤지컬 ‘촉석산성 아리아’, 문화예술경연, 진주성 체험행사, 각종 전시, 축하 행사를 비롯해 불꽃놀이 등 총 10개 부문 62개 행사가 8일간 다채롭게 펼쳐진다.

특히 올해 파성 설창수 탄생 100주년 추모제를 통해 개천예술제 창제 주역이자 예술 대중화에 헌신한 고인의 업적을 기리고, 개천예술제의 오랜 역사를 기념하는 뜻깊은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해 전국 최초로 문화예술 풍물시장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은 점을 고려해 풍물시장 내 국악공연팀을 상설 운영한다. 또 축제구역을 진양교까지 확대해 창업부스·체험공간 등을 배치해 다양한 연령층에서 보다 많은 시민들이 동참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장을 만들기로 했다.

창원=안원준 기자 am33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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