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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봉준 추정 묘역 첫 발굴…기념사업회, 9월 말 착수

입력 : 2016-08-30 19:33:52 수정 : 2016-08-30 19:3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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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오동학농민혁명 지도자인 ‘녹두장군’ 전봉준(1855~1895)의 묘소로 추정되는 묘역에 대한 첫 발굴조사가 진행된다.

30일 문체부 산하 특수법인인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과 전봉준장군기념사업회에 따르면 전봉준 장군의 묘소로 알려진 정읍시 옹동면 비봉리 ‘장군천안전공지묘(將軍天安全公之墓)’에 대한 발굴조사를 다음달 말부터 진행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번 발굴조사는 동학농민혁명을 이끈 전봉준 장군의 처형 이후 과정과 무덤의 진위를 확인할 수 있는 첫 시도라는 점에서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장군천안전공지묘’는 30여년 전 정읍 비봉산 자락에서 발견된 높이 1m 크기의 화강암 비석으로 이 비문 이외 세워진 연대나 가계 등을 확인할 수 있는 내용은 새겨져 있지 않다.

정읍=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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