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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혁 "술 마셨지만 음주운전 아냐… 정겨운 그말 잊혀져 서운해"

입력 : 2016-08-31 10:02:38 수정 : 2016-08-31 10: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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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비 김상혁이 과거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것 관련, '셀프디스'를 시도했다.

김상혁은 9월1일 방송되는 KBS2 '해피투게더 3-냉동인간을 부탁해 특집'에 김현철, 구본승, 허정민, 허영지 등과 출연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 자타칭 '자숙돌'로 출연한 김상혁은 2000년대 초반 예능계의 블루칩으로 활약했지만 2005년 음주운전 사건으로 오랜 자숙의 시간을 보내야 했다.

당시 그는 "술은 마셨지만 음주운전은 하지 않았다"는 희대의 유행어(?)를 낳기도.

김상혁은 "그때 그 말을 왜 했는지 자책을 많이 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는 그 말이 정겨워지더라. 지금은 잊혀지는 것 같아 서운하다"는 독특한 감회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힘들었던 시기 친형이 운영하는 떡볶이 집에서 서빙을 하기도 했다. 손님들이 '이제 술 안마시냐'고 물었다"고 '웃픈' 과거를 털어놓기도.

또한 김상혁은 연예계 3대 '뇌순남(뇌가 순수한 남자)'의 아우라를 제대로 뽐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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