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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호 외제차 의혹 現 부장판사, 檢 소환조사

입력 : 2016-08-31 10:03:27 수정 : 2016-08-31 10: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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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호(51·구속기소)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로부터 고가 외제차를 사실상 공짜로 받은 의혹 등에 따라 현직 부장판사가 뇌물수수 혐의로 검찰 소환 조사를 받았다.

31일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이원석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수도권 지방법원의 김모 부장판사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혐의로 불러 조사중이다고 밝혔다.

김 판사는 2014년 정 전 대표 소유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레인지로버 중고차를 시세의 절반가량인 5000만원을 주고 사들인 후 정 전 대표로부터 차값을 일부 돌려받은 의혹을 받고 있다.

또 정 전 대표와 함께 베트남 여행을 다녀왔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김 부장판사는 지난 17일부터 '기타휴직'으로 처리돼 재판 업무에서 배제됐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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