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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나, 中드라마 하차 '사드 보복 현실로?'

입력 : 2016-08-31 14:38:34 수정 : 2016-08-31 16:2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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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나가 촬영이 한창인 중국 드라마에서 돌연 하차했다.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보복 가능성이 제기됐다.

31일 CJ E&M은 유인나가 이날 중국 후난위성TV와 협의 끝에 드라마 하차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유인나는 이 방송사의 28부작 드라마 '상애천사천년 2:달빛 아래의 교환' 여주인공을 제안 받아 이미 3분의 2 이상 촬영을 마친 상태. 

그러나 뚜렷한 이유도 없이 방송사로부터 '여주인공 교체'라는 청천벽력 같은 통보를 받아 사드에 대한 보복 아니냐는 추측이 일고 있다.

이에 대해 유인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현재 확인 중"이라며 공식입장을 자제했다.

한편 '상애천사천년'은 유인나가 출연했던 tvN '인현왕후의 남자'(2012)를 리메이크한 드라마로, 오리지널 제작사인 CJ E&M이 제작 컨설팅을 맡았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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