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동양건설산업이 고양시 일산 서구 덕이동 660번지 일대에 대단지 지역주택조합아파트 ‘일산 파라곤’ 조합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주택조합아파트는 일반 주택사업과는 다르게 조합원이 직접 사업에 참여해 토지 매입에 따른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일반 아파트보다 저렴한 것이 장점이다. 또한 주택청양통장과는 관계없이 청약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동, 호수 지정이 가능하다.

‘일산 파라곤’은 대지면적 119,345㎡, 지하 1층부터 지상 16층 이상까지 25개동 1,300여 대단지로 구성됐으며, 각 세대는 전용면적 59㎡ 두가지 타입과 74㎡ 타입으로 최근 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대 위주로만 구성돼 있다.

전 세대 남향위주로 설계해 환기 및 채광에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단지 주변으로 이마트, 농협 하나로마트, 롯데백화점 등 쇼핑시설과 국립암센터, 백병원 등 각종 의료시설이 위치해 쾌적한 생활 인프라가 구축돼있다. 또한 덕이초, 가좌초, 호곡중, 덕이중, 고양여고, 고양예술고 등과 인접한 학세권이다.

특히 3호선 연장선 덕이역과 2022년 개통예정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를 이용해 서울접근성이 뛰어나며, 서울제2외곽순환도로,  조건 및 다양한 개발호재를 함께 누릴 수 있는 곳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가칭)덕이동 지역주택조합 관계자는 “현재 일산지역은 노후 아파트가 밀집돼있기 때문에 신규아파트에 대한 희소성이 높다.”며 “또한 GTX 및 서울제2외곽순환고속도로 개통예정 등 지속적인 개발호재가 잇따르고 있어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일산 파라곤은 지역주택조합아파트로서 무주택자 또는 전용면적 85㎡이하 주택 1채를 소유한 서울, 경기, 인천지역에서 6개월 이상 거주한 20세 이상의 성인이면 누구나 조합원으로 가입 가능하다.

일산 파라곤 주택홍보관은 오는 9월 9일 오픈했으며, 파주시 동패동 22-23번지에 위치해 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대표전화로 확인 가능하다.

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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