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활동에 참가한 임직원들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인조잔디와 모래 놀이터를 설치했으며, 잡초 제거와 관목 심기 등 화단 정리를 도왔다. 또한, 어린이들과 키즈 카페를 방문하여 즐거운 놀이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이 날 새롭게 조성된 인조 잔디에서는 특별한 피아노 음악회도 개최됐다. 이번 음악회는 ‘뮤직 인 모션’의 일환으로, BMW 그룹 코리아에서 피아노가 실린 트레일러를 연결하여 이동할 수 있도록 BMW X5와 다큐멘터리 제작을 후원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문화예술 공연 관람의 기회가 적은 아이들을 위해 음악으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기획되었다.
BMW 코리아 미래재단의 김효준 이사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전체 임직원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 공감하게 되었다”며, “사회의 보살핌이 필요한 아이들이나 소외된 이웃을 위한 기업 봉사활동을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지차수 선임기자 chasoo@segye.com
사진=BMW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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