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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재와 소송의 교차지점' 주제 심포지엄 열려

입력 : 2016-09-27 14:44:00 수정 : 2016-09-27 14: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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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국제중재센터는 법원행정처와 공동으로 오는 11월18일 오전 10시 서울 서초동 서울법원종합청사 1층 대회의실에서 ‘개정 중재법의 실무적 쟁점 및 운영 방안’이란 주제의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동 심포지엄은 최근 국제적으로 중재에 대한 관심이 커져가는 데 따른 것이다. 오는 11월30일로 예정된 개정 중재법 시행을 앞두고 개정 중재법의 핵심 내용, 개정 중재법에 따른 실무적 절차, 중재와 소송의 차이 등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세미나 시작에 앞서 고영한 법원행정처장(대법관)과 서울국제중재센터 이사장을 맡고 있는 신희택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축사를 한다. 이어 열리는 1세션은 노태악 서울고법 부장판사의 사회로 박진수 통영지원 부장판사가 ‘개정 중재법에 따른 임시적 처분의 범위 및 실무 개선 방안’을 발표한다. 발표 후 권영준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와 이영석 변호사가 참여한 가운데 토론이 열린다.

 2세션 주제는 ‘개정 중재법에 따른 증거조사 촉탁·협조 절차 및 실무상 개선 방안’이다. 이호원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의 사회 아래 이준상 변호사가 발표자로, 윤남근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와 강태훈 서울남부지법 부장판사가 지정토론자로 각각 나선다.

 3세션은 윤병철 변호사의 사회오 임성우 변호사가 ‘중재와 소송의 교차지점에서 발생하는 문제’에 관해 발표한다. 이후 장승화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와 진상범 대법원 재판연구관(부장판사), 박양호 법무부 법무심의관실 검사가 참여한 가운데 토론이 벌어진다.

 서울국제중재센터는 “저명한 중재 관련 각계 전문가들을 모시고 진행하는 심포지움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석을 바란다”고 말했다. (02)3480-1898, 1899

김태훈 기자 af1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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