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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포체티노 감독, "손흥민 불을 뿜었다"고 싱글벙글

입력 : 2016-09-28 08:27:02 수정 : 2016-09-28 08:4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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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본선 조별리그 CSKA 모스크바(러시아)전에서 승리한 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은 "손(흥민)이 불을 뿜었다"며 대만족했다.

토트넘은 28일(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의 아레나 CSKA에서 열린 2016-2017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조별리그 E조 2차전 CSKA 모스크바 원정전에서 ㅎ후반에 터진 손흥민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승했다.

경기후 포체티노 감독은 구단 트위터를 통해 이같이 말한 뒤 "손흥민의 활약 덕분에 매우 기쁘다. 그의 골들은 팀에 매우 도움이 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어려운 경기였지만 우리는 이길 자격이 있었다"며 "원정 응원을 와준 팬들에게 감사하다"고 했다.

포체티노는 ESPN과의 인터뷰에서 "부상에서 회복 중인 해리 케인, 에릭 다이어, 대니 로즈, 무사 뎀벨레, 무사 시소코와 휴식차원에서 뺀 카일 워커가 없는 가운데 승리해 기쁘다"고 했다.

한편 CSKA 모스크바의 레오니트 슬러츠키 감독은 손흥민의 득점 상황에 대해 "미세하게 오프사이드였다. 다시 봐야 한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사진=토트넘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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