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가수 가인이 배우 주지훈과의 러브스토리를 방출한다. 

가인은 28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연인 주지훈과 썸을 타게 된 계기부터 현재 러브스토리까지 연애담을 전한다. 이와 함께 현재 진행 중인 악성루머 소송과 관련한 심경도 털어놓을 예정이다. 

가인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주지훈으로부터 특별한 이벤트를 받은 적 있냐"는 질문에 가인은 "둘 다 오그라드는 걸 싫어한다"며 "서로가 원하는 특별한 선물과 함께 영수증까지 필수로 동봉한다"며 시크한 이벤트 방식을 고백했다.

무엇보다 녹화 내내 시크함을 유지하며 주지훈과의 연애 이야기를 전한 가인은 녹화 말미 주지훈에 대한 사랑을 담은 '화끈한 소감'으로 관심을 집중시켰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또 가인은 올해 초 자신을 힘들게 했던 '악성루머'를 처음 접했을 때의 상황과 심경, 현재 진행 중인 소송 이야기까지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특히 그는 소송 진행 상황을 전하면서 '라디오스타'를 통해 처음으로 용기 있는 결심을 고백할 예정이라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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