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방송화면 캡처 |
일부 치약 제품에 가습기 살균제 성분이 포함된 것으로 밝혀진 가운데 애경산업이 자사 제품의 치약에는 해당 성분을 사용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애경산업은 28일 공식 보도 자료를 내고 "보존제 목적으로 사용되는 CMIT/MIT(메칠클로로이소치아졸리논·메칠이소치아졸리논)를 치약에 사용하지 않았다"며 "'미원상사'로부터 CMIT/MIT가 함유된 'MICOLINS490'(소듈라우릴설페이트) 성분을 공급받은 적이 없다"고 발표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jus***) 아모레퍼시픽 치약성분에 가습기살균제 유해물질이 있다는 걸 미국 당국으로부터 정보를 넘겨받았다고 한다. 참으로 통탄할 일이다. 국민건강은 나 몰라라 하는구나.” “(iron***) 크게 걱정할 단계는 아닌 것 같지만, 뭔가 찜찜하다.” “(gm***) 혹시 우리 집 치약은 안전할까?” “(moi***) 아 근데 메디안 가습기살균제 성분 미국에선 치약에 써도 된다던데” “(poto***) 기업 양심이 이런데 망하지 않는 게 신기하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슈팀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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