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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스카이뷰’ 아파텔 틈새시장 노린다

입력 : 2016-09-30 09:57:43 수정 : 2016-09-30 09:5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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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이사철이 되면서 기존 아파트나 빌라 오피스텔도 관심의 대상이지만 아파텔 같은 틈새 주거시설도 새로운 가치로 주목받고 있다. 아파텔은 오피스텔과 아파트의 장점을 합친 신주거시설로 다인 가구를 타깃으로 개발된 주택 형식이다.

투자자 입장에서도 과잉 공급된 물량으로 임대 경쟁이 심해 수익성이 악화된 소형 오피스텔은 큰 부담이다. 교외의 대규모 단지형 아파텔이 실거주자를 대상으로 소형 평수 분양에 중점을 둔 개발이라면, 일반주거단지 내 독립 아파텔 분양은 다인 가구를 대상으로 임대시장을 타깃으로 개발된 상품이다. 다인 가구 아파텔이 임대사업에서 특별한 관심을 끄는 이유다.

삼환종합건설이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438-3에 ‘안양 스카이뷰’ 아파텔을 선시공 후분양으로 수요자를 찾는다. 지하2층~지상10층 20세대 규모다. 주차 시설은 1가구 1주차가 충분한 총22대의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분양은 물론 전월세로 즉시 입주 가능하다.

‘안양 스카이뷰’는 다인 거주 여건에 적합하도록 3룸, 별도 거실, 화장실 2개, 베란다 1개로 구성되며 각층별 CCTV 및 방재시설이 완비됐다. 엘리베이터는 장애인용 15인승이며 주방은 한샘으로 시공됐고 거실과 큰방에 각각 에어콘이 기본으로 설치되어 있다.

건물 외관은 천연대리석으로 마감하여 향후 건물유지비용을 최소화했고,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층간소음 억제를 위한 바닥층간소음재가 설치됐다. KCC이중단열창 설치로 외부소음을 차단했다. 각 세대별 스프링쿨러와 배연창이 설비돼 만약의 화재 발생 경우 안전성을 확보했다.

‘안양 스카이뷰’는 국철 1호선 안양역과 금정역의 중간인 명학역 7분 거리에 위치해 대중 교통 접근성이 양호하다. 서울로의 출퇴근은 물론 경기남부지역(수원, 안산, 인천 등)으로의 연계성도 좋다. 인근 덕천마을 대단지(4,250세대) 삼성아파트 입주에 따른 명학역 출입구 증설(국회의원 공약사항으로 추진 중)시, ‘안양 스카이뷰’ 까지는 도보로 3분 거리에 위치하게 돼 실거주 이익뿐 아니라 투자가치로도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명학역에서 시작되는 안양벤처밸리는 국내 최대의 벤처단지로 계획되어 다수의 지식산업센터, 대학, 연구기관, 각종 지원시설이 함께하는 비즈니스 인프라가 구축될 예정으로 향후 충분한 임대수요가 예상된다. 안양시청에서 안양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관련 사업의 성공을 위해 ‘제2의 안양 부흥’ 협약을 체결한 상태다.

인근 안양역 일대는 롯데백화점 롯데시네마 안양점과 안양1번가 상권, 이마트 안양점 등 쇼핑시설이 있다. 극장과 의료시설 등도 위치하여 넉넉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는 것도 ‘안양 스카이뷰’의 장점으로 꼽힌다.

삼환종합건설이 분양과 임대를 동시에 진행한다. 분양가는 2억 8천선이고, 임대는 전용면적 73㎡ 보증금 약 5,000만원, 임차료(월세) 100만 원 수준이다. 전세는 A타입 2억2천, B타입 2억3천이다.

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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