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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어라 미풍아' 임지연, 최필립 '쏘리쏘리' 열창+유혹에 '부담'

입력 : 2016-10-23 21:06:37 수정 : 2016-10-23 21: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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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불어라 미풍아' 방송화면 캡처

'불어라 미풍아' 임지연이 최필립의 직진 신호에 거부 반응을 일으켰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극본 김사경, 연출 윤재문)에서는 위너스 마케팅 3팀에 본부장으로 들어온 방성식(최필립 분)과 이에 부담스러워하는 김미풍(임지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부서 직원들은 성식과 묘한 분위기를 풍기는 미풍에게 "본부장과 무슨 사이냐"며 추궁했지만, 미풍은 "우연히 아는 사이라 인사한 것 뿐"이라고 해명했다.

이 때 성식이 들어와 부서원들에게 회식을 제안했다. 미풍은 썩 내키지 않았지만, 팀장의 강요 아닌 강요로 회식에 참석할 수밖에 없었다.

이후 노래방 회식자리에서 본부장은 앞으로 나와 "위너스의 후계자 방성식"이라며 "한 번 인연을 맺으면 끝까지 간다"는 말로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성식은 미풍을 향해 댄스를 곁들여 슈퍼주니어의 '쏘리쏘리'를 열창했다. 하지만 그의 행동이 부담스러운 미풍은 참다 못해 화장실로 자리를 피했다.

화장실에서 나온 미풍에게 성식은 "내가 조금 전 미풍 씨에게 사과하는 의미로 열창했는데... 난 겉과 속이 다른 위선적인 사람들과는 달라"라며 "쉽지 않겠지만 지난 일은 잊자고. 나도 미풍 씨도 노력하는 걸로. 내 행동으로 진심을 보여주겠다"고 적극적으로 다가섰다. 하지만 임지연은 여전히 부담스러워할 뿐이었다.


이슈팀 ent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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