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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 차기 총장 3파전…12년만에 국내파 총장 가능성

입력 : 2016-10-24 14:04:28 수정 : 2016-10-24 14: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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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월 강성모 총장의 뒤를 이을 카이스트(KAIST) 차기 총장 선출 경쟁이 3파전으로 압축됐다.

카이스트 교수협의회(회장 권인소 교수)는 총장후보추천위원회의 인터뷰를 거쳐 경종민 교수(전기및전자공학부.63), 박오옥 교수(생명화학공학과.62), 이용훈 교수(전기및전자공학부.61) 등 3인을 총장 예비후보자로 선정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이에따라 러플린, 서남표, 강성모 총장으로 이어진 해외파 외부인사 대신 내부 교수 출신 총장이 12년만에 등장할 가능성이 커졌다.

교수협의회는 이희철 교수를 위원장으로하는 7명으로 총장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 5명의 총장후보 지원자를 대상으로 검증절차를 진행해왔다.

교수협의회는 오는 27일 후보자 소견발표 및 토론회, 11월 1·2일 이틀간 진행될 교수협의회 회원(총 553명) 투표를 거쳐 최종 2명을 선출, 카이스트 이사회에 추천할 예정이다.

총장 공모서류 접수마감은 오는 11월 4일이며, 총장후보선임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내년 1월 중 개최될 카이스트 임시이사회에서 제16대 총장을 선임하게 된다.

대전=임정재 기자 jjim6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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