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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너사에 금리 우대 ‘상생펀드’ 확대
롯데백화점이 베트남에서 진행한 ‘제1회 해외바이어 초청 구매상담회’에서 관련자들이 상담을 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제공
롯데는 파트너사의 경쟁력 강화가 지속가능 경영의 원동력이란 판단에 따라 작지만 강한 파트너사 육성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2010년 ‘동반성장 추진 사무국’을 출범시킨 데 이어 2012년 CSR 전담부서를 신설했다. 상생 지원은 곧바로 실천에 옮기고 있다.

롯데는 올해 중소 파트너사 상생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상생펀드를 4400억원에서 6000억원 규모로 확대 운영한다. 롯데 상생펀드는 롯데 출연금의 이자를 활용해 파트너사 대출 이자를 자동 감면해주는 상생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721개 파트너사가 자금을 운영 중이다. 롯데 상생펀드는 롯데백화점, 롯데건설, 롯데케미칼, 롯데홈쇼핑, 롯데제과 등과 거래하는 중소기업이 추천을 받아 은행 대출시 기준금리에서 업계 최대 수준인 1.1~1.3포인트의 대출금리 자동우대가 지원되는 프로그램이다. 2010년 기업은행과의 협력으로 최초 조성돼 운영 중인 롯데 상생펀드는 올해 우리은행과도 협조해 파트너사들의 선택권을 보다 넓힐 계획이다.

김기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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