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충북 청주 상당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특수협박 혐의로 A(61)씨를 붙잡아 조사중이다.
A씨는 지난 26일 오후 6시 20분쯤 상당구 지구대에서 여경에게 '여자가 못생겼다'며 모욕하고 욕설을 퍼붓는 등 40여 분간 난동을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A씨는 사건 당일 오후 6시쯤 상당구 식당에서 소주병으로 손님을 이유 없이 위협하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B(54)경위를 걷어차는 등 폭행한 혐의로 지구대에서 조사를 받던 중 이같은 일을 저질렀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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