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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스트레인지' 첫날에만 43만… '럭키' 18만 선방

입력 : 2016-10-27 10:28:29 수정 : 2016-10-27 10:3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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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스튜디오의 새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감독 스콧 데릭슨)가 개봉한 첫날 43만여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7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닥터 스트레인지'는 정식 개봉일인 26일 하루 전국에서 43만5071명을 동원해 정상에 올랐다. 전야 개봉 스코어를 합친 누적 관람객 수는 55만3742명이다.

'닥터 스트레인지'의 흥행은 앞서 예견된 바였다. 지난 13일 개봉한 한국 코미디 영화 '럭키'(감독 이계벽)의 흥행 독주가 2주째 계속됐고, 마블 영화를 좋아하는 국내 고정팬이 워낙 많기 때문이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영국 출신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를 새로운 영웅 '닥터 스티븐 스트레인지'로 내세워 시공간을 초월한 전혀 다른 차원의 세계를 그리고 있다.

그런 가운데 유해진 주연의 '럭키'의 선방도 눈길을 끌었다. '닥터 스트레인지'가 극장가를 초토화시킬 거란 예상을 뒤엎고 26일에만 18만58명의 관객을 추가해 누적 관객 수 500만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닥터 스트레인지'와 '럭키'의 쌍끌이 흥행으로 비수기인 10월 극장가는 활기를 되찾고 있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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