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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근 "3~4년 전 뇌전증 발병, 약물 치료 중"

입력 : 2016-10-28 11:33:58 수정 : 2016-10-28 13:2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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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한동근이 뇌전증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한동근은 27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복면가왕' 나온 당일 아침에 기절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동근은 "뇌전증이란 병이 있다. 뇌 세포들이 전류도 붙어있는데 전류가 약해서 순간적으로 스트레스받으면 경직되고 간질하는 것처럼 보인다"고 자신이 앓고 있는 뇌전증 증상을 설명했다. 

그는 "아침에 일어났는데 눈을 떠보니 화장실 바닥에서 자고 있더라. 방송에서 한 게 잘 기억이 안 났다"면서 "기절을 하게 된 게 3~4년 됐다. 횟수가 많고 그렇다 보니까, 원래 빈도수가 많을수록 뇌세포가 죽는다고 한다. 계속 약을 먹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동근은 2년 전 발표한 데뷔곡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가 뒤늦게 주목받으며 인기를 끌고 있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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