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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3분기 당기순이익 980억…전년比 19.5% 증가

입력 : 2016-10-28 19:16:37 수정 : 2016-10-28 19: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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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98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5% 증가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4% 증가한 1204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매출은 9644억원으로 7.8% 늘었다.

부문별로는 △신용판매(일시불·할부) 24조6281억원 △금융부문(장기·단기카드대출) 3조5598억원 △선불·체크카드 2403억원으로 집계됐다. 그 외 할부리스 사업부문은 4441억원을 기록했다.

삼성카드는 "여름철 무더위로 인한 가전판매가 늘었고, 휴가와 추석연휴 시즌에 여행 관련 업종에서 카드 사용액이 크게 증가하는 등 계절적 요인이 컸다"며 "보유주식을 매각하면서 당기순이익도 늘었다"고 설명했다.

앞서 삼성카드는 지난달 전자결제대행업(PG)을 하는 올앳 지분 30만주를 135억원에 온라인 결제 기업인 KG이니시스에 매각했다. 이중 장부가격을 제외한 순수 매각 이익은 84억원이다.

이정화 기자 jhlee@segye.com

<세계파이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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