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재테크 특집] 미래에셋대우 ‘차이나심천100인덱스’

입력 : 2016-11-16 03:00:00 수정 : 2016-11-15 20:34:56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선강퉁 맞춰 선전증시 상장사에 집중 투자
중국 선강퉁 정식 출범이 가까워지면서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선강퉁이란 홍콩거래소와 중국 선전거래소 간 교차거래 시스템으로, 선강퉁이 열리면 외국인은 선전거래소 상장 기업 중 거래가능 종목으로 지정된 종목에 투자할 수 있게 된다.

미래에셋대우는 11월 중으로 전망되는 선강퉁 시행을 맞아 국내 최초로 선전 시장에 주로 투자하는 인덱스펀드인 ‘미래에셋차이나심천100인덱스(주식·파생형·사진)’를 선보였다.

국내 설정된 중국 본토 펀드 중 선전거래소와 상하이거래소 상장 주식에 동시 투자하는 펀드는 있지만, 선전거래소 상장 기업에만 집중 투자하는 펀드는 이 상품이 유일하다.

이 펀드는 선전100지수(SZSE100 Index) 수익률을 추종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인덱스는 선전3거래소에 상장된 A종목 시가총액 상위 100종목으로 구성됐다. 주요 종목은 중국의 양대 부동산 개발업체 중 하나인 중국방커기업, 중국 전통 바이주(백주)인 우량예를 제조·판매하는 우량예이빈, 중국 전역에 990여개 지점을 둔 핑안은행 등이 있다. 선전100지수 종목을 바스켓으로 구성해 펀드 자산총액의 60% 이상 투자하며, 중국 본토에 상장된 선전100지수 추종 상장지수펀드(ETF)에도 일부(자산총액 30% 미만) 투자한다. 운용보수는 연 0.5%이며, 해외주식 투자전용 펀드이기 때문에 10년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미래에셋대우는 선강퉁 거래량 상위 500종목의 지연시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중국 종목 추천을 준비하고 있다.

이진경 기자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한지민 '우아하게'
  • 한지민 '우아하게'
  • 아일릿 원희 '시크한 볼하트'
  •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
  • 최지우 '여신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