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양산 유탑 유블레스 하늘리에’ 전용 70㎡ 틈새평면 눈길

입력 : 2016-12-03 10:00:00 수정 : 2016-12-02 15:42:22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부동산시장에서 ‘틈새평형’ 아파트가 인기다. 최근 부동산 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되면서 아파트 구매에서 거품 없는 실속형 단지들이 소비자들에게 어필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 ‘틈새평형’은 소형(59㎡), 중형(84㎡) 등 일반적인 평면 이외의 전용 69㎡, 70㎡, 76㎡ 등의 세분화된 평면을 지칭한다. 소비자 입장에선 세대구성의 변화는 물론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다양한 주택형을 선택을 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분양시장에서 수요가 몰리고 있다.

실제 통계청 ‘2015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표준가족’의 대명사이던 4인 가구는 18.8%로 꼴지에 머물렀으며, 1인 가구(27.2%)나 2인 가구(26.1%), 3인 가구(21.5%) 등 3인 이하의 핵가족이 증가하며 가족 유형 및 구성원의 다변화가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전문가는 “전용 84㎡ 대비 저렴한 분양가로 자금부담은 줄고, 평면 특화를 통해 보통 소형 면적이지만 준중형의 면적처럼 사용할 수 있게 되자 수요자들로부터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며 “가변형 벽체, 알파룸, 발코니 확장, 팬트리 등 다양한 특화설계 통해 실사용 면적을 극대화하기 때문에 체감면적은 전용 84㎡ 중형에 못지않다”고 설명했다.

한국자산신탁(주)는 지난 11월 25일 ‘양산 유탑 유블레스 하늘리에’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을 진행 중이다. 경상남도 양산시 신기동 68-1번지 일대에 지어지는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0층, 8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9㎡, 70㎡ 총 635가구로 이루어져 있다.

이 중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전용면적 70㎡ 틈새평형은 187가구로 전체 물량의 약 29%를 차지한다. 세대별로는 방과 거실을 모두 전면에 배치해 개방감을 높였으며 일조권과 조망권을 최대한 확보하는 4-bay 설계(일부세대 제외)를 도입했다.

단지는 프라이버시를 침해하지 않는 넓은 동간거리를 확보하였으며,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과 일조권 확보에도 많은 신경을 썼다. 또한 단지 내 어린이 놀이터, 휘트니스 센터, 어린이 집등의 커뮤니티 시설도 갖출 예정이다.

양산초등학교, 양산중학교, 양산고등학교를 도보 10분대에 통학이 가능하며, 다양한 학원가가 조성되어 있는 양산 구도심 생활권과도 가깝다. 동원과학기술대,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도 인접해있다. 이 밖에도 이마트, 남부시장, 롯데시네마, 하나로마트, 양산문화예술회관, 양산종합운동장 등의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단지에 인접하여 편리한 생활환경도 누릴 수 있다.

녹지공간도 풍부하다. 단지 뒤로 신기산성 등산로와 동산장성 둘레길이 이어지고, 단지 앞에는 북부천 생태공원과 자전거 도로가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단지 뒤에는 산이 있고, 단지 앞에는 하천이 흐르고 있어 배산임수의 명당을 자랑한다.

견본주택은 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 2715-32(남양산역 1번 출구 앞)에 조성되어 있다.

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
  •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
  • 최지우 '여신 미소'
  • 오마이걸 유아 '완벽한 미모'
  • 이다희 '깜찍한 볼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