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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부동산대책 여파 재건축 아파트값 5주째 하락

입력 : 2016-12-05 00:57:45 수정 : 2016-12-05 00:5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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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가까이 오르기만 했던 서울 아파트값이 12월 들어 하락세로 돌아섰다. 11·3부동산대책 이후 관망세가 이어지면서 서울 재건축 아파트가 가격 하락을 주도했다. 서울 재건축 아파트는 5주째 하락세다.

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2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1주 전에 비해 0.02% 떨어졌다.

11·3 대책 영향과 정국 혼란 등으로 거래가 크게 위축되면서 재건축 아파트가 0.29% 하락했고 일반아파트는 0.03%로 소폭 올랐다. 강남4구 재건축 지역 아파트 가격이 가격 하락을 주도했다. △송파(-0.21%) △강동(-0.14%) △강남(-0.09%) △서초(-0.07%) 등이 떨어졌다.

신도시와 경기·인천도 매수심리가 얼어 붙으면서 각각 0.02%, 0.01% 오르는 데 그쳤다.

전세시장은 본격적인 겨울 비수기로 접어 들었지만 국지적으로 전세 매물 부족이 이어지면서 소폭의 오름세가 지속됐다. 서울(0.05%)과 신도시(0.01%)가 소폭 올랐고 경기·인천은 변동 없이 보합세를 나타냈다.

나기천 기자 n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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