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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복 100년 역사 구경하세요 섬유박물관서 전시회

입력 : 2016-12-06 03:00:00 수정 : 2016-12-05 10:3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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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텍스타일콤플렉스(DTC) 섬유박물관과 국립민속박물관이 꾸린 ‘100년의 테일러 그리고 대구’ 전시회가 지난 2일 섬유박물관 전시실에서 개막했다.

국립민속박물관이 주관한 ‘지역순회 공동기획전(K-museums)’ 사업 대상자로 DTC 섬유박물관이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전시회는 내년 3월 12일까지 열린다. DTC 섬유박물관과 국립민속박물관 등 전국 10개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유물과 대구지역 소장품 등 양복 변천 과정을 보여주는 170여점을 전시한다.

대구 중앙로를 중심으로 양복점 거리를 형성한 테일러 이야기와 각종 유물을 선보여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이의열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장은 “양복에 깃든 여러 이야기를 들려주고 섬유도시 대구 문화를 발굴해 널리 알리고자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DTC 섬유박물관은 대구시 동구 이시아폴리스 안에 있으며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관하고 매주 월요일은 쉰다.

대구=문종규 기자 mjk20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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