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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계 황태자였던 차은택, 2007년 드라마 연출 후 내리막길"

입력 : 2016-12-06 11:18:31 수정 : 2016-12-06 13: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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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연예 한밤'이 문화계 이권 개입 혐의를 받고 있는 차은택의 과거를 추적한다. 

6일 저녁 8시 55분 방송되는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비선실세 최순실의 최측근이자 이른바 '문화계 황태자'로 불린 차은택의 지난날에 주목한다. 

차은택은 이승환, 이효리, 신승훈, 브라운아이즈 등 당대 최고 스타들과 함께 작업하면서 한국 뮤직비디오의 문법을 한 차원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 인물이다. 특히 드라마타이즈에 특화된 연출력을 자랑하며 CF 영역에서 그 실력을 뽐냈다. 

하지만 2007년 단막극 '사랑한다면 이들처럼'을 연출하며 뮤직비디오에서 드라마로 노선을 변경한 이후 서서히 내리막길을 걷기 시작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업계 평론가 및 관계자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차은택의 지난 행적을 추적하고, 타락한 아티스트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집중 취재한다. 

한편 김구라, 박선영 SBS 아나운서가 MC를 맡은 '본격연예 한밤'은 수많은 연예뉴스 중에서 '핵심'만 골라주는 본격 연예큐레이션 프로그램으로 재편돼 첫선을 보인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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