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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 선수촌 일대 스포츠 테마파크 조성

입력 : 2016-12-06 19:38:13 수정 : 2016-12-06 22:5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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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 선수촌 일대에 국내 최대 규모의 스포츠 테마파크를 건설한다.

6일 진천군 등에 따르면 충북도와 진천군은 진천선수촌 일대를 스포츠 테마파크 기본 구상 타당성 연구를 마치고, 지난달 문화체육관광부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이 사업은 진천 선수촌 인근 59만9000㎡에 3002억원(국비 700억원, 지방비 486억원, 민간자본 1816억원)을 투자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이 연구용역은 스포츠 테마파크를 국가지원시설과 민간시설로 나눠 추진하는 것으로 계획했다.

국가지원시설에는 스포츠 헬스 과학센터, 재활센터, 스포츠 인력개발센터 등을 갖춘 한국 스포츠 과학교육원을 설립해 유치하고, 국가대표 선수촌 홍보관과 대규모스포츠 공원도 조성하기로 했다.

야구장 4면 등을 비롯한 복합 야구시설을 건설해 사회인 야구 경기를 하고, 프로 야구 2군을 유치하는 방안이 포함돼 있다.

자전거 모터 크로스(BMX) 익스트림 스포츠 시설을 조성해 BMX 국가대표 선수들의 훈련장으로 활용하면서 국제 대회를 개최하는 것도 주요 사업의 하나다.

진천=김을지 기자 ejk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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