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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거절 어려워, 네티즌…“양심선언이라고 나올 법한데”

입력 : 2016-12-06 18:44:07 수정 : 2016-12-06 18:4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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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방송화면 캡처

'최순실 게이트' 국회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한 그룹 총수들이 미르·K스포츠재단 출연에 대가성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청와대의 출연 요청을 거절하기 어려웠다며 강제성은 일부 시인하면서도 사업 특혜나 총수 사면 등을 위해 청와대와 모종의 거래를 했다는 의혹을 부인했다.

한편, 청문회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해 최태원 SK그룹 회장,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등 모두 9명의 총수가 출석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lksb***) 대가성이 없으니 뇌물은 아니고 저항하기 어려웠다니 단순강요가 아니라 강도네요 그것도 특수강도” “(충청좌파) 장사꾼돌이 맨입으로 돈을 내겠는가. 거짓말로 장사하는 도덕성은 눈꼽만치도 없는 작자들이다.” “(LEEH***) 거절이 어려워서 보낸 것이 대가성이 없다는 것이 거짓말이다.” “(utop***) 한마디로 뇌물은 아니고 협박에 의한 금품갈취라는 건가” “(사드반대) 다른 나라 같으면 양심선언이라고 나올 법한데, 우리나라는 역시~”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슈팀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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