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 거침없는 12연승 행진

입력 : 2016-12-08 22:00:24 수정 : 2016-12-08 22:00:24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여자프로농구의 ‘극강’ 아산 우리은행이 개막 후 12연승을 내달렸다. 한 마디로 우리은행의 기세에는 거침이 없다

우리은행은 8일 충남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6∼17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천 KEB하나은행과 홈 경기에서 84-65로 대승을 거뒀다. 5년 연속 통합 우승에 도전하는 우리은행은 이로써 12전 전승을 거두며 2위 용인 삼성생명(6승6패)과 승차를 6경기로 벌렸다. 반면 KEB하나는 5승7패가 되면서 구리 KDB생명과 함께 공동 3위로 처졌다.

전반 종료와 함께 양지희의 버저비터 중거리 슛으로 39-27로 앞선 우리은행은 후반에 14점을 몰아친 슈터 모니크 커리와 역시 3, 4쿼터에 7점을 보탠 베테랑 임영희 등의 활약으로 19점 차 완승을 거뒀다. 우리은행은 커리가 24점, 존쿠엘 존스는 13점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하나은행은 에이스 김정은이 이번 시즌 무릅 부상을 털고 8개월만에 출전했으나 8분 31초를 뛰면서 득점 없이 리바운드와 가로채기, 어시스트 1개씩의 성적을 냈다.

박병헌 선임기자 bonanza7@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
  •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
  • 최지우 '여신 미소'
  • 오마이걸 유아 '완벽한 미모'
  • 이다희 '깜찍한 볼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