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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발레협회 대상에 박해련… 남녀무용수상 홍향기·김기완

입력 : 2016-12-09 21:22:28 수정 : 2016-12-09 21: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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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발레협회는 박해련 협회 이사를 올해 한국발레협회상 대상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 뛰어난 활약을 보인 남녀 무용수에게 주는 ‘프리마발레리나상’과 ‘당쇠르 노브르상’은 유니버설발레단 솔리스트 홍향기와 국립발레단 솔리스트 김기완에게 각각 돌아갔다. 또 발레 후원자에게 주는 ‘디아길레프상’은 수원발레축제를 개최한 염태영 수원시장이 받게 됐다.

이밖에 △올해의 예술가상 손윤숙 전북대 교수 △작품상 박재근 상명대 교수 △신인안무가상 전수진 △신인무용수상 이우진·곽윤아 △장한어버이상 김순란(유니버설발레단 수석무용수 황혜민의 어머니)·김진철(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김지영의 아버지)씨 등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송은아 기자 se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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