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거래를 모바일로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시대가 도래했다. NH농협은행의 ‘앱캐시’, IBK기업은행의 ‘휙 서비스’, 롯데카드의 ‘퀵 오더’, 현대캐피탈의 모바일 견적 서비스 등 금융권이 고객 편의성을 높여 출시한 서비스를 집중 조명해본다. 아울러 우리은행의 ‘더강한 예·적금’과 SC제일은행의 ‘신세계이마트 삼성카드2’, NH농협생명의 ‘행복한경영인정기보험(무배당)’ 등 재테크와 합리적인 소비, 노후 준비에 적합한 상품도 알아본다.
‘이제 모바일로 자동차도 고르고 월 이용료도 확인하세요.’
현대캐피탈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차량의 월 이용료까지 산출할 수 있는 ‘모바일 견적 서비스’를 시작했다. ‘모바일 견적 서비스’는 자동차 대여 시 필요한 서비스와 금융 혜택을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제공하는 신개념 장기 렌터카 상품인 ‘자동차 이용 프로그램’ 전용 홈페이지에 적용돼 고객편의를 더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고객이 직접 원하는 차량의 차종과 트림 및 옵션을 선택하고 색상까지 모바일로 간편하게 지정할 수 있다. 지정된 사양에 따라 월 이용료가 바로 산출돼, 매장에서 최종 계약하기 전 견적 확인을 위한 별도의 전화 및 방문 상담 절차의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다.
현대캐피탈 직원이 ‘모바일 견적 서비스’를 활용하고 있다. 현대캐피탈 제공 |
한편 현대캐피탈은 연말을 맞아 ‘자동차 이용 프로그램’ 이용자를 위한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김라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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