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올해 분양시장은 주거 소비 패턴의 변화로 소형아파트가 여전히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가족구성원 변화와 전셋값 상승에 전세거주자의 매매전환수요 증가, 가격상승에 대한 기대심리도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온라인 주택거래 정보 사이트 부동산114에 따르면 12월 말 기준 수도권 아파트 전용면적 60㎡이하 평균 매매가격은 3.3㎡당 1223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같은 해 1월에 비해 무려 7.19% 오른 것이다. (2016년 1월 3.3㎡당1223만원→12월 1141만원) 이 기간 동안 전용 60~85㎡ 이하는 5.89%, 전용 85㎡ 초과는 4.6% 오르며 전용 60㎡이하의 상승률을 밑돌았다. 통계청에서 발표한 '2015 인구주택총조사'에 기준으로 전체 가구 중 1~3인 가구의 비중은 74.8%(1429만 8000가구)로 가구원 수가 줄었다.

이렇다 보니 올해 분양 시장에서도 소형평형의 청약 성적은 좋았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첫 강남 재건축 분양 단지인 ‘방배아트자이’ 1순위 청약접수 결과 전용면적 59㎡A타입의 청약경쟁률이 32.25대 1로 평균경쟁률인 9.8대 1을 크게 웃돌았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이처럼 수요자 사이에서 소형 아파트가 높은 선호도를 얻으면서, 아파트 매매가격이 계속해서 오르는가 하면, 신규 분양에서도 좋은 청약 성적을 거두고 있다”고 입을 모은다.

그렇다면 소형아파트 중에서도 관심 있게 봐야 할 지역은 어디일까. 업계 관계자들은 “개발호재가 풍부한 지역이나 지난해 분양시장을 이끌었던 주요 지역들 위주로 관심을 가져 볼 만하다”고 조언한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눈여겨볼 만한 상품으로는 영종하늘도시 내 소형아파트를 꼽을 수 있다.

영종하늘도시는 지난 2011년까지만 하더라도 인구가 2만7000여명 수준이었지만 지난해 10월 기준 6만 5000명에 육박하는 인구 수치를 기록하며 5년 새 약 70% 수준의 높은 인구 성장률을 기록했다. 특히 영종도는 올 4월 ‘파라다이스시티’ 복합리조트의 1차 준공을 시작으로, 연말에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의 준공 등의 대형 개발호재가 줄줄이 예정되어 있고 인스파이어IR, 미단시티 LOCZ 등의 복합리조트도 동시에 추진되고 있어 꾸준한 수요증가를 기대할 수 있다. 이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020년에는 300만 명의 외국인 관광객 유치, 약 8조원의 관광수입 효과와 더불어 향후 20년간 88만 명의 직,간접 고용유발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측하기도 했다.

이처럼 영종하늘도시 소형아파트 단지들이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한신공영이 전 가구 전용 59㎡로만 구성된 새 아파트를 내놓아 수요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영종하늘도시 A-59블록에서 분양 중인 ‘영종 한신더휴 스카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4개동 총 562세대로 규모로 분양가가 2억원 초반대의 합리적 가격대로 책정되어 수도권 내집마련 실수요자뿐만 아니라 소액 부동산 투자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영종 한신더휴 스카이파크’가 들어서는 영종하늘도시는 공항철도 영종역 개통으로 서울과의 접근성이 좋고 영종대교와 인천대교 등 교통망이 우수하며, 하늘초교 및 뒤나미스 유치원과 함께 국제고, 하늘고, 과학고 등 다양한 학군이 인접해 아이들을 키우기에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단지 옆으로는 약 35만㎡ 규모의 박석공원이 위치해 자연환경이 우수하며 인근으로 씨사이드 파크와 스카이72CC 등 복합 레저 휴양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한편, ‘영종 한신더휴 스카이파크’는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며 현재 미계약 가구에 대해 막바지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신년을 맞이해 방문고객 전원에게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하고 추운 겨울 별미인 호빵과 귤 등 다양한 먹거리도 제공하고 있다. 견본주택은 인천시 중구 운서동 3086-3(운서역 2번출구 앞)에 위치한다. 

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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