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지난해 정부의 11.3 부동산 대책으로 아파트 분양시장이 위축된 가운데, 수익형 부동산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특히, 비교적 규제로부터 자유롭고 시중 은행 금리보다는 높은 수익을 낼 수 있는 수익형 오피스텔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정부 발표에 따르면 서울, 화성(동탄2), 세종, 과천, 성남, 부산 등의 지역에 한해 소유권 이전 등기까지 전매금지 또는 기간 연장, 1순위 자격요건 강화, 재당첨 제한 등을 지역별로 차등 적용한다. 중도금 대출 발급요건 역시 강화하고 계약금 납부 기준도 엄격히 적용했다. 오피스텔은 이런 규제에 해당되지 않다 보니 투자자들의 발길이 수익형 오피스텔로 쏠리는 것.

이에 분양을 앞둔 ‘광안 지웰 에스테이트’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001년 36.2%이던 전국 1~2인 가구 비율은 2016년 54.7%로 큰 폭으로 증가했다. 부산 지역 중에서도 1~2인 가구가 특히 많은 광안동에 최적화된 소형 오피스텔로서 월급처럼 매달 월세를 받는 임대가 가능한 것은 물론 광안리 오션뷰를 감상할 수 있는 오피스텔로서 가족을 위한 휴가지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매년 셀 수 없이 많은 관광객이 다녀가는 광안리 바닷가 바로 앞에 위치해 여행 시 게스트 하우스로서도 안성맞춤이다. 소호 사무실이나 쇼핑몰 등을 창업하는 이들의 니즈에 적합한 크기와 구조로 젊은 CEO들의 비즈니스 하우스로도 사용할 수 있다.

무엇보다 풍부한 배후 수요로 꾸준한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바로 앞에 있는 광안리 해수욕장의 방문객 및 상권 수요는 물론 도보거리에 있는 회 타운과 매년 열리는 불꽃 축제 등으로 전국적으로 몰리는 관광객 수요까지 고려했을 때 한층 만족스러운 수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풍부한 교통 인프라와 탁월한 조망권도 누릴 수 있다. 2호선 금련산역이 도보 6분 거리에 있는 것은 물론 경부 고속도로로 원동IC, 중앙고속도로 삼락IC, 남해 제2고속도로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광안리 해수욕장과 광안대교 전망이 가능한 광안리 해변 바로 앞에 있어 탁 트인 뷰를 즐길 수도 있다.

광안 지웰 에스테이트 관계자는 “정부의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소형 오피스텔에 대한 선호도가 더욱 높아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며, “주로 아파트에 투자하던 투자자들이 소형 오피스텔 쪽으로 관심을 돌리는 만큼 이번 지웰 에스테이트 분양에 대한 관심도 높다”고 밝혔다.

한편, 광안 지웰 에스테이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1월중 오픈하는 모델하우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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