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운행지역은 신북면 갈월1리, 영북면 성동3리와 성동4리, 이동면 장암3리, 영북면 산정리, 관인면 사정리 등이다.
시는 2015년 3월 신북면 고일1리 등 6개 마을에서 따복사랑택시 운행을 시작했다. 지난해 2600여 회 운행해 5500여 명이 이용했다.
따복사랑택시는 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지역 주민을 위한 교통수단으로, 택시를 불러 버스처럼 이용한다. 주민이 지불해야 하는 요금은 1250원으로, 차액은 경기도와 시가 50%씩 분담한다. 경기지역 7개 시·군에서 운행한다.
시 관계자는 "따복사랑택시는 10㎞ 이내 지역을 버스처럼 이용하도록 한 것"이라며 "시골 지역 주민의 교통 불편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천=송동근 기자 sd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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