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30대 임신여성 차에서 숨진 채 발견…처지비관 쪽지와 함께

입력 : 2017-01-24 08:08:51 수정 : 2017-01-25 11:10:05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경남 창원에서 30대 여성이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 여성은 임신한 상태였으며 유서로 추정되는 메모가 옆에 있었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5시15분쯤 경남 창원시 진해구 안민고개에서 A(35·여)씨가 승용차에서 숨져 있는 것을 경찰관이 발견했다.

승용차에서는 나온 유서에는 임신한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는 내용이 적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타지에서 직장생활을 하는 남자친구와의 사이에서 의도치 않은 임신을 한 것을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사건 경위를 캐고 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한지민 '우아하게'
  • 한지민 '우아하게'
  • 아일릿 원희 '시크한 볼하트'
  •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
  • 최지우 '여신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