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청 광장 앞에서 열린 장흥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에서 수도권 소비자들이 장흥축협 한우를 무료 시식 하고 있다. 장흥군 제공 |
24일 장흥군에 따르면 청정 농수산물의 홍보와 판로확보를 위해 개최된 이번 설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는 23일부터 25일까지 서대문구청, 관악구청, 청계천 광장에서 열린다고 했다.
이번 직거래장터에는 장흥한우, 표고버섯, 무산김, 매생이, 꼬시래기, 김부각, 된장 등 지역을 대표하는 농수산물 30여개 품목이 판매된다.
수도권 소비자들을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무료 시식회와 특산품을 10∼20% 할인 판매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
장흥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농업인이 생산한 우수 농수축산물이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폭넓게 판매될 수 있도록 생산자와 소비자간 자율적인 직거래 지원과 공동 마케팅 등 다양한 판촉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장흥=한승하 기자 hsh6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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