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더 킹'은 지난 23일까지 누적관객 수 201만6554명을 기록했다. 지난 18일 개봉 이후 6일 만에 거둔 성적으로 역대 흥행 2위인 '국제시장'과 '광해, 왕이 된 남자'보다 빠른 흥행 속도라는 게 배급사 측 설명이다.
'더 킹'은 개봉 2주차 예매율에서도 같은 날 개봉한 경쟁작 '공조'를 따돌리고 예매율 1위(24일 낮 12시 현재 32.3%)를 기록하고 있다.
'더 킹'은 무소불위의 권력을 쥐고 폼 나게 살고 싶었던 태수(조인성)가 대한민국을 입맛대로 좌지우지하는 권력의 설계자 한강식(정우성)을 만나 세상의 왕으로 올라서기 위해 펼치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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