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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총장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회장 선출

입력 : 2017-01-24 16:00:54 수정 : 2017-01-24 16: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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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장호성(사진)총장이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차기 회장에 선출됐다.

대교협은 24일 The-K호텔 서울컨벤션센터 크리스탈볼룸에서 2017년 정기총회를 열고 장 총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공식 임기는 오는 4월 8일부터 2년이다. 대교협 회장은 2015년부터 ‘사립대 2년, 국공립대 1년’순으로 선출하고 있다. 현 허향진 대교협 회장(제주대 총장)의 후임으로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는 단국대 장호성 총장을 추대했고 대교협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장 총장은 수락 연설을 통해 “최근 국내 대학들이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지만 모든 힘을 모아 정부 및 정부기관이 대학의 뜻을 받아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 총장은 2008년부터 지금까지 단국대 제15,16,17대 총장을 연임하고 있다. 2016에는 헝가리 정부로부터 십자공로훈장을 받았으며 2011부터 지금까지 한국대학스포츠총장협의회(KUSF) 회장을 맡고 있다.

천안=김정모 기자 race121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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