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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텍·네이버, 미래 ‘스티브 잡스’ 양성 위한 캠프 개최

입력 : 2017-01-24 16:02:38 수정 : 2017-01-24 16: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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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텍(포항공대)과 국내 최대 포털인 네이버가 세계적인 IT인재를 꿈꾸는 우수한 영재들을 기른다.

포스텍은 IT분야에 많은 관심을 가진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컴퓨터공학적 사고력과 창의성을 키우는 ‘제2회 컴퓨터공학 사고력 캠프’를 개최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네이버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 행사는 2015년에 이은 두 번째로 컴퓨터공학 사고력 배양 프로그램을 비롯해 알고리즘과 프로그래밍을 통한 창의적 문제해결 프로그램은 물론 구글, 애플, 페이스북과 같은 세계적인 IT기업에서 활동하는 동문 소개 및 전공 교수와의 대화도 준비되어 있다. 참가자들은 이를 통해 진로에 대한 직접적인 조언과 지도를 받을 수 있다.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80여명의 학생들이 참석하는 ‘컴퓨터공학 사고력 캠프’는, 지난 2015년, 포스텍과 네이버가 체결한 컴퓨터 사이언스 및 공학분야 인재양성 프로그램 협약 중 인력양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컴퓨터공학과 송황준 주임교수는 “이 행사는 국내에서는 흔치 않은 컴퓨터공학적 사고력 배양을 주제로 한 캠프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참가자들이 우리나라 미래 IT산업을 이끌 인재로 성장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포항=장영태 기자 3678jy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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