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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플랜 한국법인 대표에 강지현 이사 임명

입력 : 2017-01-24 17:13:49 수정 : 2017-01-24 17: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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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독립광고대행사 서비스플랜은 강지현 이사(사진)를 한국 법인 대표로 임명했다고 24일 밝혔다.

강 신임대표는 2009년 서비스플랜코리아(리퀴드 캠페인)에 합류해 이케아 코리아, 앱솔루트 코리아, BMW 코리아 등의 국내 캠페인을 이끌어 왔다. 또 지난해에는 세계 최초로 점자 스마트워치를 개발한 국내 스타트업 ‘닷(DOT)‘의 크리에이티브 파트너로서 캠페인을 진행해 칸 국제광고제와 LIA, CLIO 등 세계 3대 광고제를 모두 석권하는 데 기여했다. 이 같은 성과를 토대로, 서비스플랜코리아는 CLIO에서 ‘2016 올해의 광고대행사’로 선정된 바 있다.

마커스 노더 서비스플랜 인터내셔널 매니징 파트너는 “강 대표는 뛰어난 리더십과 고객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국에서 서비스플랜코리아의 크리에이티브 역량과 매출을 향상시키고 인지도를 넓히는 데 핵심 역할을 한 리더”라며 “글로컬라이제이션(글로벌 현지화) 전략을 지속적으로 실현하고 혁신과 고객서비스에 주력함으로써 서비스플랜 코리아가 한국 내 최고의 독립광고회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성장시켜 나갈 적임자“라고 말했다.

강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한국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서비스플랜코리아 대표직을 맡게 되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시장을 선도하는 크리에이티브 개발은 물론, 조직 자체의 혁신과 성장을 위해 구성원들과 함께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초대 한국 법인 대표를 지낸 에드먼드 세퍼 전임 대표는 유럽 서비스플랜 그룹 본사로 복귀해 계속해서 그룹 발전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서비스플랜그룹은 1970년 창업자 피터 할레가 설립한 독일 뮌헨 소재의 유럽 최대 독립 종합광고회사이다. 글로벌 광고시장의 전반적인 침체 분위기 속에서도 지속적인 성장 추이를 보이고 있다. 현재 전세계 35개 오피스에 약 3400 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서비스플랜 코리아는 2013년 서비스플랜 그룹이 리퀴드 캠페인 서울을 인수하는 것으로 설립됐다. 광고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서비스플랜 코리아는 우수한 국내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캠페인 분야를 전문으로 하고 있다. 주요 클라이언트로는 BMW, Absolut, 숭실대학교, Dot 등이 있다. 2016년에만 23개의 어워드를 수상하는 등 국내외 화려한 수상경력을 자랑하며 국내에서 가장 혁신적인 독립 광고대행사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성준 기자 alex@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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