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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사회적 책임’ 앞장

입력 : 2017-01-24 21:00:06 수정 : 2017-01-24 21: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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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노조가 지난해 말 ‘노조의 사회적 책임’(USR) 선포 이후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24일 현대제철에 따르면 현대제철 포항공장과 순천공장 노조 간부와 조합원들이 최근 공장 인근 저소득층 가구와 경로당을 찾아 화재예방 안전 물품을 전달했다. 회사 측은 “포항, 순천, 인천 등 3개 공장 노조가 인근 30가구씩 총 90가구를 대상으로 월 1회 봉사활동을 펼치기로 했다”고 밝혔다. 두 공장 노조가 방문한 곳은 대부분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로 건물이 낡아 화재에 취약하고 연탄 난방으로 인한 일산화탄소 중독 위험이 높은 곳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현대제철 포항공장 노조 관계자들이 19일 봉사활동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제철 제공
봉사자들은 이런 겨울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단열보온재와 외풍방지재를 부착하고, 화재감지기와 가스밸브 자동차단기,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설치했다. 인천공장 노조는 다음달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조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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