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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인가족' 첫방부터 터졌다…유쾌·통쾌 풍자 '호평'

입력 : 2017-02-21 10:11:59 수정 : 2017-02-21 10: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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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인가족'이 산뜻하게 첫 발을 뗐다. 

20일 1, 2회가 방송된 SBS 미니드라마 '초인가족 2017'은 1회 시청률 5.8%(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2회 4.8%를 각각 기록했다. 이날 '초인가족' 시청률은 종영한 SBS '씬스틸러-드라마 전쟁'의 마지막 시청률 4.1%보다 대폭 오른 수치로, 앞으로 상승 가능성을 보여줬다.

특히 월요일 밤 11시대 미니드라마를 편성한 실험은 승부수가 됐다. '초인가족'은 유쾌하고 공감가는 에피소드로 시청자를 사로잡으며 KBS 2TV 예능프로그램 '안녕하세요'와 tvN 드라마 '내성적인 보스'가 선점한 월요일 심야시간대 경쟁력을 보여줬다는 분석이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는 6.1%, MBC 다큐멘터리 'MBC스페셜-AD2100 기후의 반격 3부'는 2.5%를 나타냈다. tvN 드라마 '내성적인 보스'는 2.1%로 다소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했다. 

'초인가족'은 이 시대를 살아내는 우리 모두는 '초인'이라는 주제 아래 평범한 회사원, 주부, 학생들의 이야기를 웃음과 감성, 풍자로 그린 드라마다. 이날 방송에서는 SNS를 통한 허세와 오해로 울고 웃는 초인가족의 모습을 유쾌하게 풀어내 웃음과 공감을 선사했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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