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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소영 "父, '초코파이 정' 만들고 장국영 초콜릿 모델 발탁"

입력 : 2017-02-23 09:12:13 수정 : 2017-02-23 09: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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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심소영의 타고난 스펙이 공개돼 화제다. 

2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의 '공부의 신' 특집에 출연한 심소영은 육사 수석합격, 경남 전체 1등, 수능 396점 등 화려한 이력이 공개됐다. 

MC들은 심소영을 '원조 금수저'라고 소개하며 "심소영 아버지가 오리온스, 스포츠토토 사장을 역임한 사람"이라고 밝혔다. 

심소영의 아버지는 오리온 마케팅 담당자로 초코파이에 '정(情)' 카피를 만들어 회사를 업계 1위에 올려놨다. 심소영은 당시 아버지가 초콜릿 광고 모델로 배우 장국영을 캐스팅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방송 직후 네티즌들은 심소영의 아버지가 심용섭씨라고 찾아냈다. 심용섭씨는 30년간 오리온에서 근무하며 온미디어 바둑TV 대표, 프로농구단 오리온스 사장 등을 역임했다.  

이날 심소영은 자신만의 공부 비법에 대해 '포토그래픽 이미지 암기법"이라고 밝혔다. 그는 "사진을 찍듯 이미지를 통째로 외운다"라며 "제가 지코의 팬이다. 지인의 차를 타고 가는데 지코가 지인에게 전화를 걸었다. 몇 초 통화했는데 번호를 외워버렸다"고 털어놔 놀라움을 안겼다. 

심소영은 '여자 하버드'라 불리는 웰즐리 대학교에 17살이라는 최연소 나이로 합격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웰즐리 대학교는 미국 최초 여성 국무장관인 매들린 올브라이트와 힐러리 클린턴의 모교로 알려져 있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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