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어제 새해 기자회견에서 국정운영 방향을 밝히며 국가 위기 극복을 위한 국민 대통합을 호소했다. 황 대행은 국론이 분열되고 사회 갈등이 확대되고 심…... [2017/01/23]
반기문 바람이 벌써 잦아들고 있다고 한다. 반 전 유엔사무총장이 정치교체를 내걸고 광폭 행보를 보였지만 여론의 반응은 오히려 싸늘하다. 어제 발표된 리얼미터 여론조사에서…... [2017/01/23]
정부가 어제 국회와 공동 공청회를 열고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안을 공개했다. 건보료 부과방식을 소득 중심으로 바꾼 게 핵심이다. 지역가입자와 직장가입자 간 형평성을 높이…... [2017/01/23]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의 금의환향과 더불어 한국의 정치상황은 대선국면으로 접어들었다. 반 전 총장은 지난 주말 고향 충주를 방문하고 대선의지를 다졌다. 유엔 살림을 10년간 지휘해온 반 전 총장의 귀국은 박근혜 대통령-최순실 국정농단으로 국가의 품격이 추락한 뒤라 한국 정치의 국제적 품…
만사 공명정대해야 한다. 크고 작은 조직의 인사관리나 상벌에 있어서 정파와 학연지연혈연 등의 연줄에 따라 사사로운 결정을 하지 말아야 한다. 공정함은 법(法)이 제대로 적용됨을 뜻한다. 법치다. 혼란은 법이 지켜지지 않는 데서 초래된다. 법은 백성의 이해 속에 시행돼야 효력이 있다. 중국 전국
이탈리아 철학자 조르조 아감벤의 호모 사케르: 주권 권력과 벌거벗은 생명은 서양정치사와 철학사를 반성적으로 점검하면서 벌거벗은 생명들을 위한 변론을 모색한 책이다. 살해는 가능하되 희생물로 바칠 수는 없는 생명인 호모 사케르는 주권의 권력 역학에 의해 흔히 양쪽 모두에서 배제될 수 있는
이제 곧 우리 민족의 최대 명절인 설 연휴가 시작된다. 다양한 설날 풍속은 우리 선조들에게도 예외는 아니었다. 19세기 학자 홍석모가 조선시대 세시풍속을 정리한 동국세시기(東國歲時記)에는 설날 풍속에 관한 자세한 내용이 나온다.궁궐에서는 왕에게 새해의 문안을 드리는 조하(朝賀) 의식이…
인생은 여행과 같다고 한다. 아무리 꼼꼼하게 계획을 세운다고 해도 돌발변수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우리 인생도 마찬가지다. 큰 그림으로 계획을 세우지만 우연한 사고와 예기치 않은 인연이 언제나 우리 앞에 기다리고 있다.어수선하고 불안정한 경제상황 속에서 웃을 일 없는 요즘, 모처럼 따뜻한…
판례는 타인의 토지에 폐기물을 불법으로 매립하면 그 토지 소유자의 소유권을 방해하는 상태가 되고, 따라서 폐기물을 매립한 자는 해당 폐기물의 처리의무를 부담한다고 판시해 왔다. 그런데, 다른 판례는 토지 소유자가 자신의 토지에 폐기물을 불법으로 매립했는데 그 후 이 토지가 매도됐다면,…
전 세계 도시의 약 80%가 정상치 기준보다 나쁜 대기오염에 시달리고 있다. 지난해 세계보건기구(WHO)가 내놓은 수치다. 대부분 도시에서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가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WHO는 또 세계 인구 9명 중 1명이 대기오염으로 사망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실내외 공기오염이 인…
흙수저와 금수저의 날카로운 구분에 설움을 느끼는 사람이 부쩍 많아진 요즘이다. 갑을관계의 감정노동에 지친 이들이 돈보다는 마음의 평화에 의미를 부여하는 일도 잦아졌다. 재벌 자제들의 갑질 논란으로 세상이 시끄러운 요즘, 사실 주변을 둘러보면 완전한 갑도 완전한 을도 없는 것 같다. 번쩍…
가끔 제자들이 주례를 부탁한다. 물론 처음에는 더 좋은 주례자가 있는지 찾아보라는 말로 간곡히 거절한다. 하지만 피치 못해 주례를 서야 할 때도 있다. 그러면 주례를 서기 전에 미리 예비부부를 만나게 된다. 이 자리에서 필자는 꼭 물어보는 말이 있다. 이 남자(혹은 여자)와 결혼하면 가…

논설위원 칼럼

기고

  • 외로운 이웃과 함께 하는 설 됐으면
  • 이제 곧 올해도 많은 이들이 차량정체도 마다하지 않고, 고운 한복을 차려입고 정성이 담긴 선물을 안은 채 설 귀향길에 나설 것이다. 자녀의 손을 잡고 그리운 고향과 부모를 찾아 나서는 모습에서 고유한 한국적 가치를 발견하게 된다.삼국사기에 기록된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