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특별법 협상이 세월호 참사 167일 만에 타결됐다. 여야 원내대표는 어제 세월호 특별검사 후보 4명을 여야 합의로 추천하고, 유족이 추천 과정에 참여할지 여부는 추후…... [2014/09/30]
만감이 교차한다. 대한민국 국회가 가까스로 정상화 궤도로 들어섰다. 여야는 어제 국회법상 본회의 개의 시간으로 적시된 오후 2시를 넘기면서 줄다리기를 계속한 끝에 세월호특…... [2014/09/30]
304명이 희생된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국민은 더 이상 그런 비극이 없기를 바랐다. 정부는 안전한 나라 건설을 다짐했다. 거듭 다짐했으니 무엇인가 분명 달라져야 정상이다.…... [2014/09/30]
사람 사이에 가깝고 먼 친소관계는 있을 수 있다. 부인할 수 없는 일이다. 문제는 공익을 해치고 사사로운 이익 추구를 하는 파벌(派閥)은 안 된다. 이른바 붕당정치(朋黨政治) 곧 당쟁(黨爭)의 폐해는 역사가 여실히 증명하고 있다. 중국에서는 특히 당대(唐代)의 우이당쟁(牛李黨爭), 송대…
북한 주요 도시를 철도로 오고 갈 날이 언제쯤 올 수 있을까? 북한 주민도 쉽지 않은 터에 외부 사람이 북한에서 자유로이 철도 여행을 한다는 것은 요원해 보인다. 그나마 지난가을부터 중국 내 한 여행사가 평양을 출발해 원산 함흥 신포 김책 청진 등 동해안을 순방하는 철도여행 상품을 내놓…
몇 년 전 일로 기억한다. 당시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라는 책의 광고가 꽤 오랫동안 신문지면을 장식했다. 저자가 어느 나라 사람인가는 유념해보지는 않았지만 평상시 칭찬에 인색하다는 평을 듣는 우리로서는 되돌아볼 만하다고 여겼다.그러나 칭찬의 정체를 알았다면 이런 폭언은 하지 않았을
며칠 전 인문학자의 소모임이 있었다. 모두가 하나같이 나라의 혼란스러움을 걱정하고 있었다. 이구동성으로 정치를 탓했다. 그러다가 평소에 하는 버릇대로 또 최고통치자의 무능에 화살을 쏘아붙이는 말들로 책임 회피를 하는 통과의례를 거쳤다. 말하자면 희생양을 만들어서 자신의 죄과 책임을 모
삼국유사(三國遺事)에 석유환국(昔有桓?옛날 환국이 있었다) 기록이 있다. 일본의 식민사학자 이마니시 류(今西龍)는 이 기록에서 국(?)을 인(因)으로 변조해 석유환인(昔有桓因옛날 환인이 있었다)으로 둔갑시켰다.이마니시 류는 일제강점기에 조선사편수회를 이끌며 우리 역사를 왜곡하는 데 앞장…
인천에서 펼쳐지고 있는 17회 아시안게임. 도전과 질주의 생동감 넘치는 스포츠 대전이다. 45억 아시아인들은 자국 선수들의 몸 놀림에 환호한다. 더욱 나은 기록을 위해 능력의 한계에 도전하는 열정의 축제다. 뛰어난 운동선수들의 경쟁은 보는 이의 손에 땀을 쥐게 한다.운동의 목적은 원하는…
아침저녁으로 공기 냄새가 다르다. 가을 냄새다. 추석도 지났으니 이젠 가을이 익어가며 나뭇잎도 단풍이 든 후 하나둘 떨어질 것이다. 얼마 전 인제에 다녀왔다. 계곡 옆 큰 바위를 뚫고 나와 기품을 자랑하던 멋진 소나무 하나가 고목이 돼 있었다. 푸름을 뽐내며 수백 년 갈 것 같았는데 4…
스코틀랜드는 지난 18일 영연방으로부터 독립 여부를 묻는 국민투표를 실시해 국제적으로 큰 관심을 끌었다. 스코틀랜드는 1707년 잉글랜드와 연합국가를 이루었지만 이후 300년 넘는 세월을 독자적인 켈트족의 민족적 정체성을 견지하면서 독립국가 건설의 꿈을 키워왔다. 그러나 정작 민족자결에…
세계의 모든 어린이가 즐겨 듣는 동화 중의 하나인 양치기 소년. 일상이 심심했던 소년은 늑대가 나타나지도 않았는데 늑대가 나타났다는 허위정보를 유포해 사람들이 정상생활을 하는 데 지장을 초래했고 이런 거짓말을 지속적으로 반복했다. 과연 이 양치기 소년은 법적으로 처벌이 가능한가. 동화에
하이에나는 모계중심의 공동체를 이루며 엄격한 서열을 지킨다. 암컷 우두머리의 권위는 죽을 때까지이며 거의 세습된다. 여러 마리가 함께 생활하는 하이에나 무리가 있었다. 그 우두머리는 아주 포악하고 이기적이어서 다른 하이에나에게 공포감을 주고 먹이를 독식했다. 서서히 하이에나들이 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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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의 세계, 하나의 한반도
  • 내년으로 창설 70주년을 맞는 유엔은 헌장 전문에서 다음 세대를 전쟁의 불행에서 구하고, 인간의 기본적인 인권존엄가치에 대한 믿음을 재확인하고, 더 큰 자유 속에서 사회적 진보와 생활 수준을 향상시킬 것을 결의하면서 새로운 국제질서의 창설을 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