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이 초상집 분위기다. 질 수 없는 730 재보선에서 15곳 중 4곳만 가까스로 건진 대참패를 했으니 그럴 수밖에 없다. 새정치연합이 사실상 패배를 이어온 것은…... [2014/07/31]
새누리당의 730 재보선 압승은 기회이자 위기다. 인사 난맥에 이어진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추적수사 과정에서 드러난 검경의 부실은 폭탄과도 같았다. 그런데도 민심은 새…... [2014/07/31]
아르헨티나가 또 디폴트 사태를 맞았다. 아르헨티나는 어제 만기가 돌아온 이자 5억3900만달러를 갚지 못해 디폴트 상태에 공식 돌입했다. 앞서 아르헨티나 정부 대표단과 미…... [2014/07/31]
만물은 짝으로 구성돼 있다. 하늘과 땅, 남자와 여자, 물과 불 등이 다 그렇다. 삼라만상은 바로 커다란 두 개의 짝, 하늘과 땅이 낳은 생산물이다. 마치 남녀가 엉켜서 또 하나의 아이를 낳듯이 말이다. 중국인들은 여자와 남자의 대칭성, 그리고 결합 후의 생산원리를 찾아낸 것이다. 바로…
북한 주요 도시를 철도로 오고 갈 날이 언제쯤 올 수 있을까? 북한 주민도 쉽지 않은 터에 외부 사람이 북한에서 자유로이 철도 여행을 한다는 것은 요원해 보인다. 그나마 지난가을부터 중국 내 한 여행사가 평양을 출발해 원산 함흥 신포 김책 청진 등 동해안을 순방하는 철도여행 상품을 내놓…
몇 년 전 일로 기억한다. 당시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라는 책의 광고가 꽤 오랫동안 신문지면을 장식했다. 저자가 어느 나라 사람인가는 유념해보지는 않았지만 평상시 칭찬에 인색하다는 평을 듣는 우리로서는 되돌아볼 만하다고 여겼다.그러나 칭찬의 정체를 알았다면 이런 폭언은 하지 않았을
대한민국은 언제부턴가 유병언이 죽어야만 하는 이유가 있는 사회가 되었다. 자살이냐, 타살이냐를 떠나서 그는 죽어야만 하는 인물이 됐다. 그런데 그는 정말 죽은 시체로 발견됐다. 그 한 사람이 죽은 것이 대한민국의 줄줄이 이어지는 권력형 부조리를 드러내지 않아도 되고, 더 이상 온갖 치부…
최근 저명한 미국 천문학자 칼 세이건(Carl Sagan)의 TV 다큐멘터리 코스모스 시리즈 시즌 2가 방영돼 화제다. 시즌 2의 호스트인 흑인 천문학자 닐 타이슨(Neil Tyson)은 내 미국 유학시절 대학원생 동료였다. 텍사스 대학교에서 2년 가까이 둘이 같은 방을 썼다.닐은 조교…
약식동원(藥食同原). 약과 음식은 그 근본이 동일하다라는 뜻이다. 가장 오래된 한의학 서적인 신농본초경(神農本草經)에서 유래됐다. 농업과 동양의학의 시조로 알려진 신농씨(神農氏)가 원저자다. 전설 속 인물이 전하는 질병 치료의 해답은 음식이다. 신농본초경에서는 약재와 식재가 함께 다뤄진…
세월호 참사의 주인공이라고 몰매를 맞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 사망했다. 갑작스러운 죽음이었으니 황당하기도 하다. 세금사건을 다루다 보니 주위 사람들이 회장이 죽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진 경우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 이유를 물어보면 차명재산을 가진 사람들에게는 회장이 죽으면 대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대한 무차별적인 공격을 감행한 지 벌써 보름째다. 사망자가 이미 500명을 넘었고 부상자도 5000명을 헤아린다고 한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세력 하마스의 극한적인 투쟁은 독선과 아집의 충돌이다. 이스라엘은 가자지구 침공을 자신들을 지키기 위한 정당…
집단지성(集團知性)은 다수의 개체들이 서로 협력하거나 경쟁하는 과정을 통해 얻게 된 집단의 지적 능력을 의미하며, 소수의 우수한 개체나 전문가의 능력보다 다양성과 독립성을 가진 집단의 통합된 지성이 올바른 결론에 가깝다는 주장이다. 이 개념은 1910년대 하버드대 교수이자 곤충학자인 윌…
만사가 사람의 마음에 달렸다 할 정도로 마음은 중요하다. 일상생활과 인생은 결국 마음을 어떻게 가꾸고 다스리는가에 좌우된다. 흔히 마음의 상태를 5욕(慾)과 7정(情)으로 묘사한다. 5욕은 재물욕명예욕식욕수면욕색욕이고, 7정은 이에 수반해 일어나는 감정의 상태로 희로애락애오욕이다. 보다…

월드

사설논단

해외논단

논설위원 칼럼

기고

  • 워싱턴에서 보는 한·중·일 관계
  • 필자는 지난 학기 워싱턴 DC에 소재한 미국의 대표적 싱크탱크인 브루킹스연구소에 방문학자로 초청돼 미국 전문가들과 여러 차례 동아시아 정세를 논의할 기회를 가졌다. 내가 느낀 것은 우선 정부의 입장을 떠나 미국의 한중일 3국과의 관계와 3국 간의 갈등…